사진제공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가수 장민호 바쁜 일정으로 몸무게 감량을 밝힌 가운데, 슈트핏이 공개된다.

오는 7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트로트의 신사 장민호의 바쁜 나날이 공개된다. 장민호가 입는 무대 의상 속 비밀은 물론, 보기만 해도 군침이 폭발하는 장민호의 특별한 치팅데이 메뉴까지 공개된다.이날 공개되는 VCR 속 장민호는 스케줄을 마치고 귀가해 매니저가 양손 가득 들고 온 무대의상을 입어본다. 장민호는 "내가 입어 보고 스타일리스트와 통화할게"라며 전신 거울과 행거를 거실로 끌고 왔다. 스케줄을 소화하느라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은 장민호가 집에서 직접 무대 의상을 체크하기로 한 것.

사진제공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장민호는 "무대도 서야 하고 MC도 봐야 하고 광고도 찍어야 한다. 스타일리스트에게 확인해 보니 많이 입을 때는 한 달에 150벌이 넘는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무대의상 벌 수만으로도 장민호가 얼마나 많은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장민호는 이날도 집에서 3벌의 무대의상을 입어 보고 체크했다.즉석에서 장민호의 무대의상 룩북이 시작됐다. 장민호는 다채로운 스타일의 무대의상을 소화해냈다. 의상을 입고 노래도 불러보고 춤도 춰 보던 장민호는 의상이 조금 크다고 느꼈다. 장민호는 "살이 4kg나 빠졌다"라며 스타일리스트에게 전화를 걸어 "오늘은 내가 살을 찌워 볼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의상에 몸을 맞추겠다는 장민호의 야심 찬 선언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그냥 먹고 싶어서 핑계 대는 것 아니야?"라며 폭소를 터뜨렸다. 이어 장민호의 치팅데이가 시작됐다. 오랜만에 살찌우기로 마음을 먹은 만큼 장민호는 제대로 고칼로리 야식을 만들었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오는 7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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