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레저가 예능 프로젝트 '빛 나는 SOLO'의 마지막 페이지를 장식했다.
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빛 나는 SOLO' 10화에서는 최종 보석남 선택을 앞두고 나흘 간의 시간을 되돌아보는 파트2 다섯 멤버(최현석·요시·도영·박정우·소정환)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마지막 미션으로 여성 출연진과 1대 1 '텐미닛 토크'에 나선 멤버들은 각자의 매력을 가감 없이 자랑했다. 최현석 특유의 밝은 에너지, 요시의 섬세한 관찰력, 도영의 하트 촛불 이벤트, 박정우의 유머러스함, 소정환의 세심한 배려 등이 미소를 안겼다.최종 선택의 시간이 다가오자 멤버들은 긴장감을 숨기지 못했다. 여성 출연진을 다정하게 살폈던 요시와 도영이 보석 두 개를 획득하며 파트2 보석남에 등극했다. 자연스러운 배려가 돋보였던 소정환도 보석 한 개를 얻었다.
트레저캐슬에서의 시간이 마무리된 이후, 멤버들은 "트레저로서는 물론 일상 속에서 성장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색다른 환경 속 새로운 사람들과 소통하고 배우는 경험이 하나의 터닝포인트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빛 나는 SOLO'는 파트1부터 파트2까지 신선한 기획력과 트레저 특유의 예능감이 어우러지며 글로벌 팬들의 호응을 자아냈다. 실제 일본 주요 OTT인 레미노(Lemino) 9주 연속 인기 랭킹 최상위권, 3월 한류·아시아 부문 최다 시청수를 기록했고 대만의 oneD에서도 8주 연속 1위 등극하는 등 각국의 화제성을 이끌어냈다.
트레저는 5개 도시·9회차에 달하는 두 번째 아시아 투어 '2024 TREASURE RELAY TOUR [REBOOT]'(2024 트레저 릴레이 투어 리부트)를 진행 중이다. 마닐라에서 첫 공연을 마친 이들은 이어 5월 18일 홍콩, 5월 23~26일 방콕, 6월 22일 쿠알라룸푸르, 6월 29~30일 자카르카에서 현지 팬들과 호흡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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