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레이블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작업 과정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일본인 미술가 무라카미 다카시와 함께했다.
1일 민희진 대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다채로운 사진 속 민희진의 환한 표정이 눈길을 끌었다. 회색 맨투맨 티셔츠에 파란색 모자를 착용한 그의 차림새에서는 편안한 분위기가 풍겼다. 특히 이 모자는 지난달 25일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민희진이 착용한 그 모자로 뜨거운 화제성을 자랑했다.
민 대표는 책상 위에 뉴진스 사진을 비롯해 그와 관련된 작업물들을 펼쳐 놓고서는 무라카미 다카시와 열띠게 토론하고 있다. 그가 연필로 스케치하는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다. 무라카미 다카시의 표정 또한 밝다. 민 대표는 작업 현장의 훈훈함을 보는 이들에게 전달했다.
지난달 25일 민 대표는 경영권 찬탈 의혹을 부인하기 위해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현재까지 하이브와 어도어의 갈등이 좁혀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뉴진스의 컴백은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 뉴진스는 지난달 27일 '버블 검'(Bubble Gum)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오는 24일은 '하우 스위트'(How Sweet)를 발매한다. 이어 뉴진스는 6월 일본 데뷔를 앞두고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