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엉뚱 발랄한 매력으로 전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배우 이종혁의 아들 이준수가 등장한다.
이상민의 초대로 임원희와 이종혁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상민은 이종혁을 만나자마자 "우리의 워너비다. 아이들을 다 키우지 않았냐"라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이종혁은 첫째 아들 이탁수와 단둘이 소주 9병을 마신 사연을 공개하는가 하면,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 가?'에 출연해 국민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둘째 아들 이준수가 현재 키가 194cm라며 아들들의 근황을 공개했다.

연애사를 고백하는 이준수의 폭탄 발언에 현장이 발칵 뒤집혔다. 이준수는 "현재는 솔로이지만, 과거 연애한 적이 있다"러고 밝혀 아빠 이종혁을 당황하게 했다. 아들의 연애사를 처음 알게 된 이종혁은 충격에 입을 다물지 못하고 연신 "여자친구랑 손잡고 다녔냐, 뽀뽀도 했냐"라며 폭풍 질문 세례를 퍼부었다는 후문이다.
이준수는 '아빠! 어디 가?' 촬영 당시를 회상하며 "지금도 윤후 형이랑 제일 친하다"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스페셜 MC로 출연해 스튜디오에서 이종혁 부자의 모습을 지켜보던 윤민수는 미국 명문대에 진학한 아들 윤후를 자랑하는가 하면, 다이어트에 성공한 이준수를 피해 다니는 사연을 밝혔는데,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이었을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능글 매력의 배우 이종혁과 여전히 미소가 귀여운 '10준수' 이준수와 함께한 웃음 만발 현장은 23일 밤 8시 5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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