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온앤오프(ONF)가 역대급 컴백 무대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온앤오프는 지난 11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출연해 컴백 무대를 꾸몄다. 이들은 미니 8집 앨범 'BEAUTIFUL SHADOW'(뷰티풀 섀도)의 타이틀곡 'Bye My Monster'(바이 마이 몬스터)를 선보였다.
이날 온앤오프의 무대에는 100인조 오케스트라가 등장해 실제 연주로 웅장함을 더했다. 여기에 온앤오프의 강렬한 퍼포먼스와 라이브가 어우러져 눈을 뗄 수 없는 무대가 완성됐다.온앤오프는 서정적인 멜로디와 유연한 춤선의 도입부부터 후반부로 갈수록 강렬해지는 멜로디와 서사, 폭발적인 고음과 파워풀한 퍼포먼스까지 기승전결이 돋보이는 한 편의 드라마틱한 무대로 시선을 끌었다.
온앤오프는 방송 전부터 역대급 규모의 컴백무대를 예고해 기대를 모았다. 이날 신곡 무대 방송 후 폭발적인 반응이 더해지며 온앤오프의 활동에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온앤오프의 미니 8집 앨범 'BEAUTIFUL SHADOW'는 빛과 그림자를 통해 보여지는 사랑의 이중성과 그 안에 담긴 순수한 사랑을 온앤오프 특유의 서정성으로 표현했다. 신보에는 온앤오프만의 독보적인 서사와 확장된 음악 세계를 담아냈다. 타이틀곡 'Bye My Monster'는 라흐마니노프 심포니 2번, 3악장의 테마를 인용해 클래식한 분위기와 K팝의 조화가 돋보이는 강렬한 밴드 사운드의 팝 댄스곡이다.
첫 컴백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온앤오프는 12일 KBS2 '뮤직뱅크'를 비롯해 오는 13일 MBC '쇼! 음악중심', 오는 14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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