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레드벨벳 웬디가 '블랙데이에 함께 짜장면 먹고 싶은 여자 가수' 1위를 차지했다.
텐아시아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블랙데이에 함께 짜장면 먹고 싶은 여자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1위는 레드벨벳 웬디다. 웬디는 지난달 12일 미니 2집 'Wish You Hell'(위시 유 헬)로 컴백했다. 데뷔 11년 차인 그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곡의 가사에 관해 설명했다. 웬디는 "상대방한테 하는 말이 아니다"라며 "과거 나 자신한테 하는 이야기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남들의 이야기만 듣고 살아왔던 스스로 그렇게 살지 말고 너답게 살아라. 진정한 너 자신을 찾아라'라는 내용이다"라고 덧붙였다.
2위에는 그룹 에스파의 닝닝이 이름을 올렸다. 영화 '에스파: 월드 투어 인 시네마'가 9일 개봉한 가운데, 닝닝이 오는 13일 CGV 영등포에서 진행하는 무대 인사에 같은 그룹 멤버 카리나와 함께 참석한다.
3위에는 그룹 시크릿넘버의 수담이 자리했다. 시크릿넘버는 지난해 8월 일곱 번째 싱글앨범 'STARLIGHT'(스타라이트)를 발매했다. 'STARLIGHT'는 모두가 멀리 떨어져 있는 아름다움을 꿈꾸지만 사실 가까운 곳에 아름다움이 가득 채워져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곡이다.
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함께 꽃구경 가고 싶은 여자 가수는?' ,'함께 꽃구경 가고 싶은 남자 가수는?', '함께 꽃구경 가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 '함께 꽃구경 가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 중이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