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34)가 억만장자 반열에 오르며 전 세계 가수 중 최대 부를 축적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52)이 국내 가수 중에서는 가장 큰 부를 보유한 것으로 파악된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2023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박진영은 JYP 주식 540만2311주를 보유, 3일 기준 3852억원의 평가자산을 가진 것으로 추산된다. 이날 JYP의 주당 거래액은 7만1300원이다. JYP는 지난해 주당 11만원 이상까지 치솟기도 했다.
막대한 주식을 보유한 만큼 박진영은 국내 가수 중 부자 1위다. 박진영은 JYP 수장이기도 하지만 지난 1992년 데뷔 이래 현재까지 현역 아티스트로 무대에서 팬들을 만나고 있다. 박진영은 가수 활동 외에도 작곡가이자 프로듀서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룹 god, 2pm, 원더걸스, 미쓰에이, 트와이스, 니쥬 등을 발굴하고 프로듀싱하는 등 국내 최고의 제작자 중 한명으로 손꼽힌다. 2012년부터 2014년까지 국내 저작권 수익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현역 가수가 아닌 국내 엔터계로 따졌을 때 1위 자산가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다. 그룹 방탄소년단을 통해 하이브 대제국을 이룬 방 의장은 보유 주식 가치만 따져도 3조 이상으로 추산된다.
한편, 지난 2일(현지시간) 테일러 스위프트는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발표한 '2024년 새 억만장자들'(New Billionaires 2024)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포브스는 올해 억만장자 대열에 새로 합류한 부호 중 가장 유명한 인물로 스위프트를 꼽았다.
스위프트는 블록버스터급 콘서트 수익과 음반·음원 판매 수입, 부동산 투자 등으로 총 11억달러(1조4878억원)로 추정되는 재산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외신은 스위프트가 뉴욕과 로스앤젤레스(LA)의 베벌리힐스, 내슈빌, 로드아일랜드의 해안 저택 등에 집을 소유하는 등 상당한 부동산 포트폴리오도 보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포브스는 스위프트가 오로지 노래와 공연만으로 10억달러가 넘는 부를 축적한 최초의 음악인이라고 설명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2023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박진영은 JYP 주식 540만2311주를 보유, 3일 기준 3852억원의 평가자산을 가진 것으로 추산된다. 이날 JYP의 주당 거래액은 7만1300원이다. JYP는 지난해 주당 11만원 이상까지 치솟기도 했다.
막대한 주식을 보유한 만큼 박진영은 국내 가수 중 부자 1위다. 박진영은 JYP 수장이기도 하지만 지난 1992년 데뷔 이래 현재까지 현역 아티스트로 무대에서 팬들을 만나고 있다. 박진영은 가수 활동 외에도 작곡가이자 프로듀서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룹 god, 2pm, 원더걸스, 미쓰에이, 트와이스, 니쥬 등을 발굴하고 프로듀싱하는 등 국내 최고의 제작자 중 한명으로 손꼽힌다. 2012년부터 2014년까지 국내 저작권 수익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현역 가수가 아닌 국내 엔터계로 따졌을 때 1위 자산가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다. 그룹 방탄소년단을 통해 하이브 대제국을 이룬 방 의장은 보유 주식 가치만 따져도 3조 이상으로 추산된다.
한편, 지난 2일(현지시간) 테일러 스위프트는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발표한 '2024년 새 억만장자들'(New Billionaires 2024)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포브스는 올해 억만장자 대열에 새로 합류한 부호 중 가장 유명한 인물로 스위프트를 꼽았다.
스위프트는 블록버스터급 콘서트 수익과 음반·음원 판매 수입, 부동산 투자 등으로 총 11억달러(1조4878억원)로 추정되는 재산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외신은 스위프트가 뉴욕과 로스앤젤레스(LA)의 베벌리힐스, 내슈빌, 로드아일랜드의 해안 저택 등에 집을 소유하는 등 상당한 부동산 포트폴리오도 보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포브스는 스위프트가 오로지 노래와 공연만으로 10억달러가 넘는 부를 축적한 최초의 음악인이라고 설명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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