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언이 만화가이자 방송인 기안84의 두 번째 개인전 현장을 공개했다.

25일 오전 이시언은 자신의 SNS에 "기안팔십사 작가님 굿즈므니 사뜨아"라는 글과 함께 3장의 사진을 올렸다. 이시언이 작성한 글은 "기안84 작가의 굿즈를 샀다"란 내용으로 추측되고 있다.사진에서는 기안84가 도슨트로 나서 관객에게 작품을 설명하고 있는 모습이 그려졌다. 모델이자 방송인 한혜진을 사진에 태그해 이시언과 함께 기안84의 전시회를 방문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사진을 본 누리꾼은 "이번에도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생생한 개인전 현장을 보고 싶다", "작품도 멋지지만, 기안84의 패션도 눈에 띈다", "작품 전시 축하한다"며 기안84의 개인전과 이들의 우정을 응원하는 댓글이 이어졌다.2022년 4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의 제1회 개인전이 공개된 적 있다. 기안84는 당시 도슨트가 처음인 만큼 부쩍 긴장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의 큰 관심과 응원을 얻은 바 있다. 이번엔 두 번째인 만큼 보다 능숙하고 여유 있는 모습을 뽐내고 있다.

기안84는 앞서 진행한 첫 번째 전시회의 수익금 8700만원을 아동복지협회에 기부했다. 인지도가 높은 데도 불구하고 전시회 가격을 합리적으로 책정해 대중으로부터 호응을 이끈 바 있다.

기안84의 제2회 개인 전시회 '奇案島(기안도; 기묘한 섬)는 지난 23일에 개최해 4월 20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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