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소속사 제공
사진=소속사 제공
태백이 추운 겨울, 카페에서 함께 LP 음악을 감상하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 1위를 차지했다.

텐아시아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추운 겨울, 카페에서 함께 LP 음악을 감상하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

1위는 태백이다. 그는 MBN '불타는 트롯맨'을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지난해 베트남에서 한국 교민들과 현지인들에게 트로트의 흥을 전하며 주목받았다. 뮤지컬 배우로 활동을 시작해 퍼포먼스 그룹을 거쳐 트로트 가수로 데뷔한 그는 넘치는 끼로 인해 팬들 사이에서 '에너지 보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2위는 송민준이다. 그는 2019년 싱글 앨범 추억 속의 여자로 데뷔한 이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과 '현역가왕2'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고, 훤칠한 기럭지와 순둥한 반전 미모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3위는 박현호가 차지했다. 그는 5살 연상의 트로트 가수 은가은과의 열애를 인정하며 트로트 스타 커플 탄생 소식을 전했다. 또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등에 출연해 은가은과 알콩달콩한 데이트 모습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4월 12일 결혼할 예정이다.

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다가오는 봄, 제철 음식 도미를 함께 먹고 싶은 남자 가수는?', '다가오는 봄, 제철 음식 도미를 함께 먹고 싶은 여자 가수는?', '다가오는 봄, 제철 음식 도미를 함께 먹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 '다가오는 봄, 제철 음식 도미를 함께 먹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