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영상 캡처


강남이 고등학교 시절 사귀었던 전 여자친구, 그리고 절친과 오랜만에 만났다.

4일 강남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그 분 동의하에 만나고 왔습니다'라는 영상이 게시됐다.강남은 오랜만에 다녔던 고등학교를 찾아 추억에 젖었다. 강남은 고등학생 시절 친구 '토모'와 점심으로 즐겨 먹었던 라멘 집도 찾았다. 추억이 떠오르냐는 제작진의 물음에 강남은 "토모 얼굴이 생각난다"고 말했다. 친구 토코에 대해 강남은 "전설 중에 제일 부드러운 애다. 걔는 졸업했다. 8명 중에 2명 졸업했다"로 기억했다.

강남은 고등학교 친구들을 만나러 카페로 갔다. 그 사이에는 전 여자친구도 있었다. 강남은 "츠치다 하루미라고 어렸을 때 만났던, 사귀었던 (사람이다). 살짝 떨린다"고 말했다.

얼마 만에 동창들을 만나는 거냐는 물음에 "10년 된 것 같다"며 "단체톡방이 있어서 자주 연락한다"고 전했다.

강남의 아내 이상화를 의식한 제작진에게 강남은 "전 여친 만나는 거다. 물론 상화한테 허락 받았다"며 이상화에게 "나 (전 여자친구) 만난다. (불편하면) 안 만나도 된다고 했다. 그랬더니 '나도 궁금하다'더라"고 전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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