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슈화가 연예계 은퇴 후 사업 계획에 대해 밝혔다.

지난 17일 '강형욱의 보듬TV' 채널에는 '형욱이 동업 제안한 최초의 (여자)아이들 슈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슈화는 그의 반려견 하쿠, 마타와 함께 동물훈련사 강형욱을 만났다. 슈화를 만난 강형욱은 "슈화씨 얘기를 듣다 보면 개를 뭔가 좀 오래 키운 사람 같은 느낌이 든다. 무조건 개를 아끼는게 아니라 어느정도 대충 키우는것 같고 근데 이게 오래 키운 분들이 대충 키운다"라고 말했다.

또 "나중에 이런 업을 할 생각 없냐"고 물어봤다. 이를 들은 슈화는 "있다. 진짜 제가 나중에 이 연예계 너무 지치면"이라며 "나중에 꿈이 있다. 애견 업체를 하고싶다"고 언급했다.

더불어 강형욱은 "앨범이 곧 나온다더라. 앨범 준비 힘들지 않았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슈화는 "너무 힘들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어떤 것이 가장 힘들었나'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스케줄 매일 있고 이거(개스트쇼) 끝나고도 연습 있다"며 "우리 타이틀곡 연습이다. 'Super Lady'라는 노래인데, 이 노래가 엄청 파워풀하고 당당하고 멋있고 제목처럼 그대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저희 'Super Lady' 반응 좋았으면 좋겠고 활동 끝나고도 노래 계속 들었으면 좋겠다. 우리 멤버들 다 고생했고 네버랜드 고맙다"고 덧붙였다.

슈화가 속한 (여자)아이들은 지난달 29일 정규앨범 '2'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Super Lady'로 컴백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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