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편과 결혼해줘
배우 박민영이 단아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9회에 출연한 박민영(강지원 역)은 어깨선이 드러난 깔끔한 투피스를 입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

박민영이 선택한 브랜드는 I사. 크롭 자켓과 스커트로 이뤄진 셋업이다.

울소재와 글리터 원사를 믹스한 고급진 소재가 특징이다. 자켓과 스커트 제품 밑단과 아웃라인 테이프 디테일로 유니크하면서 세련된 느낌을 더한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
내 남편과 결혼해줘

자켓은 20만원대, 스커트는 13만원대로 알려졌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고 살해당한 여자 강지원(박민영)이 10년 전으로 회귀해 인생 2회 차를 경험하며 시궁창 같은 운명을 그들에게 돌려주는 본격 운명 개척 드라마다. 극 중 강지원은 고된 시집살이와 회사 생활·암 투병까지 그야말로 빛 한 점 없어 보이는 비참한 인생을 살아왔다. 하나뿐인 가족이라 믿었던 남편 박민환(이이경)과 유일한 친구였던 절친 정수민(송하윤)의 안면몰수한 배신으로 처참한 결말을 맞이한다. 이에 새롭게 눈뜬 2회 차 인생 속 강지원은 자신의 운명을 이들에게 다시 돌려주려 호구에서 복수의 화신으로 거듭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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