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아이키-가비-노제-리정이 허니제이의 딸 러브와 만난 가운데, 러브의 혼을 쏙 빼놓는 댄서 이모들의 왁자지껄한 파티가 시청자들에게 넘치는 흥을 선사한다.

오는 30일 방송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512회는 '헤이, 우리 집으로 모여!!' 편으로 소유진과 최강창민의 내레이션으로 꾸며진다. 이중 허니제이는 생후 9개월 딸 러브와 함께 댄서 동료인 아이키의 집들이를 한다. 이와 함께 가비, 노제, 리정까지 합세해 오디오가 한시도 비지 않는 이모들의 수다와 댄스파티가 펼쳐진다.이날 노제와 리정은 허니제이의 딸 러브와의 첫 만남에 입을 틀어막으며 러브의 매력에 감격한다. 리정은 "숨 쉬는 핫도그 같아", "알감자 같아. 귀여워", "조랭이떡 같아"라는 등 세상에 있는 온갖 말랑말랑하고 귀여운 것들에 러브를 비유하며 애정을 폭발시킨다. 이어 러브가 울음을 터뜨리려고 하자 든든한 댄서 이모들인 아이키-가비-노제-리정이 총출동해 러브를 안고 자체 BGM 재생은 물론 쉬지 않는 춤사위를 선보인다고.

또한 댄서 이모들은 러브가 밥을 먹자 흐뭇하게 바라보고, 러브가 응가에 심취하자 "모른 척해. 귀 닫아"라며 숙녀를 위한 매너까지 지켜준다. 급기야 이들은 "같이 응원하자. LOVE 러브! 너의 똥을 응원해"라며 쾌변 응원가를 만들어내며 한마음 한뜻으로 러브를 향한 사랑을 뿜어내 시청자들에게도 유쾌한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이날 가비는 능수능란한 육아 실력과 함께 다산의 향기(?)를 자랑하며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 러브를 보자마자 "오 마이 갓. 잇츠 어 베이비. 쏘 리틀"이라며 미국식 리액션을 폭발시킨 가비는 "아기 3~5명 정도 낳고 싶어. 외동이라 대가족이 부러워"라며 급작스러운 출산 계획까지 털어놓는다고. 특히 가비는 러브의 기저귀 갈기부터 놀아주기까지 흥 폭발의 준비된 슈퍼맘의 면모를 자랑한다. 이에 리정은 "가비 언니는 확실히 다산의 향기가 난다"라며 감탄했다고 해 가비의 대 활약에 주목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