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3' /사진제공=TV조선
TV CHOSUN 예능 ‘미스트롯3’ 마스터 군단이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대결에 심사를 거부한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미스트롯3’ 5회는 강자 옆에 또 강자가 있는 살떨리는 3라운드 1대 1 데스매치가 진행된다. 1, 2라운드 몸풀기만으로도 세상을 꺾고 뒤집은 가운데, 칼을 제대로 갈고 나온 참가자들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최강 실력자들만 살아남은 만큼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팽팽한 맞대결은 레전드 무대들을 쏟아낸다. 마스터들은 누구 하나 선택할 수 없는 초박빙 승부에 집단으로 심사를 거부한다고.참가자들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장윤정은 경연 녹화 당시 “어떻게 선택해야 해?”라고 버럭 화를 내 웃음을 안겼다. 또한 붐과 은혁은 “이건 못한다”라며 자리를 박차고 나가는가 하면, 안성훈과 박지현도 서로에게 심사를 떠넘기며 재미를 선사한다.

마스터들의 고심이 깊어지는 가운데 예상 밖 반전이 쏟아진다. 지금껏 수면 아래에서 조용히 내공을 다지던 뉴페이스들의 소름을 유발하는 무대가 찾아온다. 함부로 경연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절대 강자가 없는 팽팽한 대결이 전율과 감동을 안길 예정이다.

‘미스트롯3’는 지난 4회에서 ‘감성 천재’ 빈예서와 ‘파워 보컬’ 지나유의 예측불허 데스매치가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빈예서는 문연주의 ‘도련님’으로 상큼한 매력을 폭발시키며 또 한 번의 변신에 성공했다. 무엇보다도 지나유가 최악의 컨디션에도 짙은 호소력의 ‘이 사람을 지켜주세요’로 안방을 울리면서 승패가 안갯속에 휩싸였다. 두 사람의 한 편의 드라마 같은 대결의 결과는 5회에서 공개된다.

‘미스트롯3’ 5회는 이날 오후 10시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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