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4' /사진제공=KBS


딘딘표 캥커루 버거에 김종민이 기대를 모은다.

31일 방송되는 KBS2 예능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특집 세 번째 이야기에서는 호주에서 ‘아웃백 여행’ 중인 김종민과 딘딘이 캥거루 버거 만들기에 도전한 모습이 그려진다.햄버거 요리로 백종원으로부터 인정을 받은 딘딘은 자신 있게 햄버거 조리에 나선다. 반면 처음 먹어보는 캥거루 고기에 걱정을 드러낸 김종민은 딘딘을 열심히 도우면서 점차 완성되어가는 햄버거 비주얼에 기대감이 한껏 높아진다.

이어 김종민과 딘딘은 제작진의 제안으로 추가 저녁 획득을 위한 게임을 하게 된다. 그러나 제작진들의 허술한 게임 시뮬레이션에 두 사람은 황당한 웃음을 참지 못하면서도 제작진도 못하는 게임을 할 순 없다며 호락호락하지 않은 태도를 보인다.

특히 딘딘은 계속해서 허당미 넘치는 시범을 보이는 제작진들을 보며 “호주가 제일 재밌을 것 같은데?”라며 빅웃음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다사다난했던 호주에서의 첫날밤을 마무리한 뒤 이번 여행에 만족감을 표시한 김종민은 “한 번 더 올 수 있으면 올 거야?”라는 딘딘의 질문에 “여기 사막에?”라고 화들짝 놀라는 대답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티격태격하다가도 훈훈하게 호주 여행을 마무리한 김종민과 딘딘의 모습은 이날 오후 6시 15분 방송되는 ‘1박 2일 시즌4’에서 만나볼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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