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욱 /사진제공=티빙


배우 이재욱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를 통해 또 한 번 대체 불가 열연을 펼쳤다.

이재욱은 12월 15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 Part 1에서 액션부터 깊은 감정 연기까지, 눈을 뗄 수 없는 열연을 펼쳤다. 이에 시청자들의 이목을 단숨에 사로잡으며 믿고 보는 배우라는 수식어를 입증했다.
이재욱 /사진제공=티빙


'이재, 곧 죽습니다'는 지옥으로 떨어지기 직전의 최이재(서인국 역)가 죽음(박소담 역)이 내린 심판에 의해 12번의 죽음과 삶을 경험하게 되는 인생 환승 드라마. 공개 전부터 탄탄한 배우 라인업으로 높은 관심을 받으며 기대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극 중 이재욱은 격투기 선수 지망생 조태상 역을 연기했다. 가난한 가정 형편의 조태상은 빚을 갚기 위해 뺑소니범으로 거짓 자수, 그 과정에서 살인죄가 적용되며 교도소에 수감된 인물. 이재욱은 조태상이 가진 울분을 디테일한 열연으로 완성, 시청자들에 그 감정을 고스란히 전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재욱 /사진제공=티빙


이재욱의 액션 연기는 단연 압권이었다. 격투기 선수 지망생답게 사이다 액션으로 시청자들에 통쾌함을 선사한 이재욱. 이재욱은 8대 1 격투신의 대부분을 직접 소화,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연기로 또 한 번 한계 없는 연기력을 입증하며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이재욱의 눈물 연기 역시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데 충분했다. 출소한 조태상이 엄마를 떠올리며 흘린 후회 가득한 눈물은 보는 이의 눈시울을 붉혔고, 급변하는 조태상의 감정을 빈틈없는 연기로 그려낸 이재욱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재욱 /사진제공=티빙


그뿐만 아니라 이재욱은 최이재가 되기 전과 후의 조태상을 전혀 다른 연기로 그려내며 각기 다른 두 캐릭터를 완성,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대사 톤과 말투 등, 최이재 역을 맡은 서인국을 삼킨 듯한 싱크로율을 보여준 이재욱의 열연은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내며 호평을 끌어냈다.

'이재, 곧 죽습니다'는 이재욱의 연기 종합 선물 세트 그 자체였다. 믿고 보는 액션 연기는 물론, 유려한 감정 변주까지. 이재욱은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대체 불가 존재감을 선사, 화면을 장악하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극대화했다.
이재욱 /사진제공=티빙


이처럼 열연으로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탄생한 이재욱. '이재, 곧 죽습니다'에 이어 드라마 '로얄로더'와 '탄금'까지 쉴 틈 없는 연기 활동을 예고한 이재욱이 선보일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이재욱이 출연한 '이재 곧 죽습니다' Part 1은 티빙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Part 2는 오는 2024년 1월 5일 공개된다. 또한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240개국 이상에서도 '이재, 곧 죽습니다'를 만나볼 수 있다.

이재욱 /사진제공=티빙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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