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웬디SNS
레드벨벳 웬디가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위해 겨울 앨범을 발매했으면 하는 여자 가수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텐아시아는 '크리스마스이브를 함께 보내고 싶은 여자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설문을 진행했다.

해당 투표의 1위는 웬디가 가져갔다. 웬디는 지난달 19일까지 공연된 뮤지컬 '레베카' 무대에 올랐다. 웬디가 속한 레드벨벳은 지난달 13일 정규 3집 'Chill Kill'을 발매했다. 동명의 타이틀 곡은 과감한 베이스 무빙과 스트링 선율, 화려하고 몽환적인 신스와 벨 사운드를 중심으로 극적이고 변칙적인 조화를 이루며 유니크하게 전개되는 팝 댄스곡. 가사에는 갑작스레 등장한 'Chill Kill'로 인해 나의 세계가 뒤바뀌어 버린 연애의 서사를 표현했다.2위는 에스파 카리나다. 카리나가 속한 에스파는 지난달 10일 네 번째 미니앨범 'Drama'를 발매했다. 동명의 타이틀곡 'Drama'는 어택감 있는 드럼 소스와 세련된 신스 베이스가 돋보이는 힙합 댄스곡이다. 해당 앨범은 밀리언셀러 기록을 세웠다.

3위에는 시크릿넘버 수담이 이름을 올렸다. 수담이 속한 시크릿넘버는 올해 8월 일곱 번째 싱글앨범 'STARLIGHT(스타라이트)'를 발매했다. 'STARLIGHT'는 모두가 멀리 떨어져 있는 아름다움을 꿈꾸지만 사실 가까운 곳에 아름다움이 가득 채워져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곡이다.

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함께 눈싸움하고 싶은 남자 가수는?', '함께 눈싸움하고 싶은 여자 가수는?', '함께 눈싸움하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 '함께 눈싸움하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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