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다니엘이 '최고의 글로벌 아티스트'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제10회 톱텐어워즈(TOP TEN AWARDS, 이하 TTA)에서 한국 1위를 차지했다.
텐아시아가 주관하는 'TTA'는 한국, 미국, 영국, 멕시코, 중국,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10개 지역 K팝 팬들이 온라인·모바일 투표로 최고의 아티스트를 가리는 행사다.강다니엘은 "제 10회 톱텐어워즈에서 상을 받게 됐다. 벌써 9회 연속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라면서 "멋있고 큰 상을 받을 수 있게 투표해주신 10개국의 다니티(팬덤명)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면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변치않는 열정으로 좋은 모습과 멋있는 무대, 좋은 음악 보여드릴 수 있는 멋진 아티스트가 되겠다"라면서 포부를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강다니엘은 "다시 한번 상을 주신 TTA와 다니티(팬덤명)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11일까지 한국을 포함해 미국, 중국, 일본, 영국, 인도네시아, 태국, 멕시코, 말레이시아, 필리핀까지 10개국에서 TTA 예선 투표가 진행됐다. 이어 9월 13일부터 9월 26일까지 결선 투표가 이뤄졌다.
글로벌 1위와 미국에서 엑소, 한국에서는 강다니엘, 말레이시아에서는 에이티즈, 중국에서는 슈퍼주니어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멕시코에서는 아스트로, 태국에서는 NCT DREAM이 1위를 차지했다. 엔하이픈은 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까지 3관왕에 올랐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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