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한경일이 ‘우당탕탕 패밀리’ OST 주자로 합류한다.
오늘(27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한경일이 참여한 KBS1 일일드라마 ‘우당탕탕 패밀리’ OST Part.11 ‘어떤 날은’이 발매된다.‘어떤 날은’은 사랑하는 사람이 늘 곁에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긴 곡이다. ‘어떤 날은 함께 밥을 먹고 어떤 날은 함께 영활 보고/그리고 또 어떤 날은 손을 잡고 거릴 거닐고/어떤 날은 벤치에 앉아 지는 노을을 함께 보고/또 어떤 날에 사랑하자’처럼 현실적이면서도 감각적인 가사가 공감대를 자극한다.
한경일 측은 이번 곡을 통해 팝적인 분위기가 귀를 사로잡으며 한경일 특유의 감미로운 보이스와 탁월한 가사 전달력이 극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전망이라고 전했다.
수많은 드라마와 웹툰 OST 프로듀싱을 담당해 온 필승불패W, 황병희, 이한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다.
지난 2002년 1집 앨범 ‘한경일 No.1’으로 데뷔한 한경일은 ‘내 삶의 반’, ‘한 사람을 사랑했네’, ‘그렇게 사랑했는데’ 등 히트곡으로 ‘감성 발라더’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달 EP ‘다시 누군가를 사랑한다면’을 발표, 다양한 드라마 및 웹툰 OST에 참여하며 활발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KBS1 일일드라마 ‘우당탕탕 패밀리’는 30년 전 원수로 헤어진 부부가 자식들 사랑으로 인해 사돈 관계로 다시 만나면서 오래된 갈등과 반목을 씻고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나는 명랑 코믹 가족극이다.
한편 한경일이 참여한 ‘우당탕탕 패밀리’ OST ‘어떤 날은’은 오늘(27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발매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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