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마가 프로듀싱팀 에이밍(AIMING)과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오는 30일 발매 예정인 빅마마의 새 디지털 싱글 앨범 '나 없이 잘 살텐데'에 K팝 대표 프로듀싱팀 에이밍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에이밍은 빅마마의 '아무렇지 않은 척'을 비롯해 9년만에 완전체로 발매해 각종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던 '하루만 더' 등을 함께 작업하며 케미스트리를 보여준 바 있다.에이밍은 그간 엠씨더맥스, 다비치, 멜로망스 김민석, 먼데이키즈 등은 물론, 슈퍼주니어, 트와이스, 아이즈원 등 장르와 세대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K팝 아티스트들과 작업했다. 엠씨더맥스의 '처음처럼', 멜로망스 김민석의 '취중고백', 빅마마의 '하루만 더' 등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감성 발라드를 선보여 주요 음원 차트를 차지했다.
이번에 에이밍이 작곡한 신곡 '나 없이 잘 살텐데'는 빅마마 특유의 뛰어난 가창력과 풍부한 감성을 담아낸 R&B 발라드 곡으로 데뷔 20주년을 맞은 빅마마의 꽉 찬 음악 내공을 아낌없이 담아냈다. 특히 이번 신곡은 화음으로 어우러지는 빅마마의 폭발적 가창력과 풍부함 감성은 물론, 후렴구로 갈수록 고조되는 리듬과 멜로디가 매력적인 곡으로 알려졌다.
2003년 1집 앨범 'Like The Bible'로 데뷔한 빅마마는 'Break Away', '체념', '연', '배반'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하며 독보적인 여성 보컬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2021년 9년 만에 완전체로 재결합, 싱글 ‘하루만 더’에 이어 정규 6집 'Born(本)' 앨범을 연이어 발매했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빅마마는 싱글 앨범 ‘나 없이 잘 살텐데’를 발매, 20년간 쌓아온 실력을 다시 한번 대중에 선보인다. 이어 오는 12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연말 콘서트 '2023 빅마마 콘서트 [ACT 20]'를 개최한다.
빅마마의 신곡 '나 없이 잘 살텐데'는 오는 30일 오후 6시 각 음원플랫폼을 통해 발매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