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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운과 조이현이 '혼례 대작전' 시작을 알린 맹 박사댁 세 자매와의 첫 만남 현장이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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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달 30일 첫 방송한 '혼례대첩'은 첫 회 월화극 1위에 등극, 산뜻한 스타트를 끊으며 KBS2 월화드라마 부활을 예고했다. 무엇보다 11월 2일 OTT 통합검색 및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가 공개한 '오늘의 랭킹'에서 넷플릭스 1위와 웨이브 1위를 포함한 OTT 통합 순위 1위에 올랐다. 11월 3일 기준으로는 글로벌 OTT 플랫폼 넷플릭스에서 '오늘의 대한민국 TOP 시리즈' 2위를 차지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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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심정우와 정순덕이 중매받을 당사자인 맹하나(정신혜 역), 맹두리(박지원 역), 맹삼순(정보민 역)과의 만남에 심상치 않은 표정 변화를 일으켜 불안감을 자아낸다. 심정우는 갑자기 대 울분을 터트리며 목덜미를 잡은 채 쓰러지고 마냥 즐거워하던 정순덕은 급 당황하는 모습으로 난공불락 위기에 처했음을 드러낸 것. 과연 두 사람에게 닥친 대형 암초는 무엇인지, 세 자매 중 심정우의 울분을 치솟게 한 주인공은 누구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로운과 조이현은 대 울분 당황 투 샷 장면에서 우당탕탕의 실사화를 오롯이 표현하며 폭소 만발을 일으켰다고. 또한 남산골 늙은 아씨들로 출연하는 정신혜, 박지원, 정보민은 3인 3색 매력을 뽐내며 호락호락하지 않은 세 아씨의 진상 아닌 진상 연기를 개성 만점으로 소화해 활력을 불어넣었다. 딱딱 맞는 환상의 호흡을 빛낸 로운과 조이현, 정신혜-박지원-정보민의 열연이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물들였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혼례대첩' 1, 2회에서는 각 캐릭터의 특징을 소개했다면 3회부터는 '혼례 대작전' 에피소드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맹 박사댁 세 자매와의 첫 만남' 장면에서는 예상치 못한 의외의 복병이 등장한다. 의외의 복병이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3회 방송에서 직접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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