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M, 정국, 뷔 / 사진=텐아시아DB


그룹 방탄소년단이 때아닌 열애설에 제각각 다른 반응을 보였다. 멤버 RM과 정국은 라이브로 팬들과 소통하며 직접 해명했지만 뷔는 아직까지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RM / 사진=위버스 캡처
10일 방탄소년단 RM은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갑자기 불거진 열애설에 직접 해명했다. 앞서 RM은 지난 2021년 유튜브발 금수저 여성과 열애설이 불거졌고 이에 대해 RM이 직접 해명에 나선 것.

RM은 위버스를 통해 "아예 전혀 모르는 분"이라며 '당신의 여자친구를 소개해 달라'는 댓글에 "정말 원하지만, 지금은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RM은 "나에게 (여자친구를) 소개해 줄 수 있느냐"라며 쿨하게 대처하는 자세를 보이기도.

정국 / 사진=텐아시아DB
또한 같은 그룹의 멤버 정국 역시 라이브 방송을 통해 열애설 의혹에 직접 입을 열었다. 최근 정국은 "자꾸 글이 보여서 그러는데 여자친구 없다. 지금은 일만 하고 싶기 때문에 필요성을 못 느끼고 있다"며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그는 "여자친구는 아미(방탄소년단 팬클럽)로 하자. 지금은 진짜 아미밖에 없다"고 선을 그었다.

직접 해명에 나선 이들에 팬들은 "직접 말해주니 고맙다", "얼마나 억울했으면 직접 해명할까"라며 고마워하면서도 안타까워했다.

다만 멤버 뷔의 경우에는 달랐다.

지난해 5월 뷔와 블랙핑크 제니로 추정되는 남녀가 제주도에서 드라이브를 하는 사진이 온라인상에서 퍼지기도, 프랑스 파리에서 손을 잡고 걷는 데이트하는 영상이 공개됐지만 여전히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과 제니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또한 별도의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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