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신록이 그룹 god 멤버 겸 배우 윤계상을 존경한다고 전했다.
10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ENA 수목드라마 '유괴의 날' 출연 배우 김신록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유괴의 날'은 어설픈 유괴범 김명준(윤계상 분)과 11살 천재 소녀 최로희(유나 분)의 특별한 공조를 담은 작품이다. 첫 회 시청률 1%대를 기록했지만, 7회 만에 4%대를 돌파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날 김신록은 "저는 롤모델이 없는데, 윤계상 선배를 보면서 배우로서도 선배로서도 훌륭한 사람이라서 존경한다"며 "현장에서 부족한 부분에 집중하기보다는 해낼 수 있는 걸 적극적으로 펼치는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김신록은 극 중 김명준의 전처이자 속을 알 수 없는 서혜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서혜은이라는 캐릭터에 대해 그는 "이해할 수 있지만 동의는 할 수 없는 인물이다"라며 "제가 깊이 공감하고 동의해야 연기 할 때 수월한데, 혜은이란 캐릭터에는 동의할 수 없어서 연기하기 어려웠다. 유괴를 사주하지 않나. 어떤 이유로도 동의할 수 없다"고 이야기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10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ENA 수목드라마 '유괴의 날' 출연 배우 김신록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유괴의 날'은 어설픈 유괴범 김명준(윤계상 분)과 11살 천재 소녀 최로희(유나 분)의 특별한 공조를 담은 작품이다. 첫 회 시청률 1%대를 기록했지만, 7회 만에 4%대를 돌파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날 김신록은 "저는 롤모델이 없는데, 윤계상 선배를 보면서 배우로서도 선배로서도 훌륭한 사람이라서 존경한다"며 "현장에서 부족한 부분에 집중하기보다는 해낼 수 있는 걸 적극적으로 펼치는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김신록은 극 중 김명준의 전처이자 속을 알 수 없는 서혜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서혜은이라는 캐릭터에 대해 그는 "이해할 수 있지만 동의는 할 수 없는 인물이다"라며 "제가 깊이 공감하고 동의해야 연기 할 때 수월한데, 혜은이란 캐릭터에는 동의할 수 없어서 연기하기 어려웠다. 유괴를 사주하지 않나. 어떤 이유로도 동의할 수 없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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