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그루는 열정 가득한 혜성투어 국제가이드 겸 오퍼레이터 구하나 역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극강의 생활력과 책임감이 넘치는 하나는 대한민국 최고의 오퍼레이터가 되기 위해 3개 국어 섭렵은 물론 두 동생을 뒷바라지하느라 하루하루 치열하게 살아가다 한 사건으로 혜성그룹과 악연으로 얽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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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 게임’을 선택하게 된 이유에 대해 한그루는 “처음 대본을 읽고 많은 감정이 오갔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흔히 느껴봤던 친숙하고 다양한 감정들이 대본 속에 녹아있었고, 완전한 악역이 없는 스토리라서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전했다.
구하나를 설명할 수 있는 키워드로 끈기, 열정, 가족을 꼽은 한그루는 “하나는 열정이 가득한 인물이다. 무엇이든 포기하지 않는 끈기, 어떻게든 열심히 살아보겠다는 열정과 이 모든 것의 이유가 되는 가족을 위해서 최선을 다한다”라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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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그루는 배우들과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도 전했다. “평소에 존경하는 선생님들과 촬영한다는 생각만으로도 설레고 행복했고, 젊은 배우들도 열정이 넘치고 열심히 하고 있어서 좋은 작품이 될 거라는 확신이 들었다”며 “감독님도 디테일하시고 배려를 많이 해주셔서 편하게 촬영하고 있다”라고 언급해 훈훈함을 드러냈다.
한그루는 ‘신데렐라 게임’을 나비라고 표현했다. 그 이유에 대해 “나비처럼 언젠가 멋지게 날아갈 하나를 응원한다. 드라마에 등장하는 모든 인물의 스토리를 집중적으로 봐주시면 좋겠고 인물의 선택에 대해 궁금증을 갖고 시청해달라”며 관전 포인트도 빼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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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 게임’은 ‘스캔들’ 후속으로 12월 2일 월요일 저녁 7시 50분 첫 방송 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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