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K-팝 리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오는 13일 신곡 'Chasing That Feeling'으로 돌아온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6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정규 3집 '이름의 장: FREEFALL'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신보에는 타이틀곡 'Chasing That Feeling'을 포함해 'Growing Pain', 'Back for More (TXT Ver.)', 'Dreamer', 'Deep Down', 'Happily Ever After', '물수제비', 'Blue Spring', 'Do It Like That' 등 총 9곡이 수록된다.타이틀곡 'Chasing That Feeling'은 달콤하지만 성장이 없었던 과거를 뒤로하고 현실에서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곡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막연한 희망으로 가득 찬 청춘 찬가와는 달리, 현실의 고통과 불안까지도 솔직하게 드러내고 직시함으로써 이 시대 청춘들의 공감대를 자극할 예정이다.


정규 3집 '이름의 장: FREEFALL'에는 개성이 두드러진 프로듀서들이 지원사격에 나섰다. 셀레나 고메즈(Selena Gomez), 마일리 사이러스(Miley Cyrus), 제드(Zedd) 등 글로벌 아티스트와 작업한 록 마피아(Rock Mafia)가 타이틀곡 'Chasing That Feeling'에 참여했다. 이 외에도 비욘세(Beyonce), 아델(Adele),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등 톱 뮤지션과 호흡을 맞춘 라이언 테더(Ryan Tedder), 한국대중음악상에서 한 해에 '올해의 신인'과 '최우수 모던록 노래' 부문 후보로 동시에 올랐던 한로로 등이 힘을 합쳐 앨범을 완성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눈길을 끈다. 범규가 프로듀서로 참여한 팬 송 'Blue Spring'에는 멤버 전원이 노랫말을 쓰는 등 음악적 기량을 뽐냈다. 'Growing Pain'에는 연준과 태현, 휴닝카이, 'Dreamer'에는 연준과 수빈, 범규, 휴닝카이, 'Deep Down'에는 연준, 'Happily Ever After'에는 태현과 연준이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다.

트랙리스트와 함께 각 노래에 담긴 메시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트랙 카드도 공개됐다. 섬세한 스토리텔링을 선보여 온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각 트랙에서 들려 줄 이야기에 팬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13일 오후 1시 정규 3집 '이름의 장: FREEFALL'을 발매한다. 신보는 필터 없이 바라본 세상이 낯설게 느껴지고 녹록지 않지만, 그럼에도 피하지 않고 계속 나아가겠다는 청춘의 용기와 의지를 담았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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