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WM엔터테인먼트


온앤오프가 군백기에도 미모를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을 전했다.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 신한pLay 스퀘어에서 온앤오프의 미니 7집 'LOVE EFFECT(러브 이펙트)'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온앤오프의 일곱 번째 미니 앨범 '러브 이펙트(LOVE EFFECT)'의 타이틀곡 '바람이 분다 (Love Effect)'는 사랑을 느끼는 순간의 고백을 온앤오프 특유의 청량함으로 노래한 곡이자, 다양한 감정의 터널을 지나온 멤버들이 더욱 깊어진 감성으로 다시 마주한 '사랑'을 이야기하는 곡이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바람이 분다(Love Effect)’를 비롯해 'Be Here Now’, 'Dam Dam Di Ram', 'Arrival’, '바람이 부는 이유(Wind Effect)’까지 총 5개의 곡이 수록됐다. 특히 데뷔 앨범부터 함께 작업을 해왔던 황현 프로듀서와 다시 한번 호흡을 맞췄다. 또한 타이틀곡을 포함한 총 4곡의 작업에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온앤오프 만의 아이덴티티를 담아냈다고.

온앤오프는 한국인 멤버 5명의 동반 입대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1년 6개월이라는 긴 공백기에도 온앤오프는 미모와 실력 모두 여전한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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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삭아 온다'는 군대에서도 미모를 유지해온 온앤오프의 비결은 무엇이었을까. 제이어스는 "17시 반 부터는 개인정비시간이라는 시간이 주어진다. 21시까지 자기 관리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지기 때문에 와이엇처럼 운동을 한다던지, 피부를 관리하던지 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효진은 "군대 가기 전에는 활동하느라 운동을 많이 못했었다. 입대 후에는 비는 시간들이 많다 보니까 개인 정비 시간을 활용해 운동장을 뛴다던가 팔굽혀펴기를 한다던가 해서 활기찬 활동이 미모에 도움이 됐던 것 같다"고 웃었다. 온앤오프는 군 생활 동안 뉴진스의 '하입보이' 챌린지로 화제가 되기도. 이날 이션은 직접 몸소 나서 챌린지를 선보이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제이어스는 "온앤오프가 다같이 모일 수 있었던 이유는 저희가 동반 입대를 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군대에서도 저희가 특별하게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어 기획을 했었다. 멤버들에게 보고싶었다는 표현도 많이 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공연 후회 없게 잘 해보자고 말하기도 했다"고

이어 그는 "군복을 입고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없지 않나. 지상군 페스티벌 공연을 유가 보러 오기도 하고 무대 구성을 짜주기도 했다"고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이에 대해 유는 "효진이 형한테 연락이 왔다. 다섯명 대형으로 짜줄 수 있냐고 해서 짜줬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저도 온앤오프인데 형들의 무대를 보니까 정말 멋진 팀이랑 하고 있구나하는 생각도 들었다"고 덧붙였다.

온앤오프의 일곱 번째 미니 앨범 '러브 이펙트(LOVE EFFECT)'는 오는 10월 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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