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소속 보이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XH) 멤버 준한(Jun Han)이 새 앨범 티저에서 반전 매력을 뽐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10월 11일 미니 4집 'Livelock'(라이브록)과 타이틀곡 'Break the Brake'(브레이크 더 브레이크) 발매한다. 지난 2일 공식 SNS 채널에 신보 콘셉트를 담은 주연의 개인 이미지를 공개한데 이어 3일 정오 준한의 포토 4장을 게재하고 컴백 열기를 달궜다.티저 속 준한은 소년미와 록스타 매력을 오가는 반전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첫 콘셉트에서 볼드 액세서리, 가죽 재킷, 촉촉한 헤어 스타일링 등 화려한 비주얼을 선보였고 바이크에 올라탄 포즈로 강렬한 에너지를 뿜어냈다. 두 번째 콘셉트에서는 단정한 목폴라 티셔츠를 입고 자전거에 기댄 채 순진무구한 눈빛을 보내며 팬심을 끌어당겼다.

앞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신보 사운드 일부를 미리 들을 수 있는 인스트루멘털 라이브 샘플러 영상과 전곡 트랙 비디오 등 음악 티저 콘텐츠를 오픈했다. 여기에 풍성한 콘셉트 티저를 순차 공개하고 음악성과 비주얼을 고루 갖춘 고퀄 앨범을 예고하고 있다.

미니 4집 'Livelock'은 건일, 정수, 가온, 오드(O de), 준한, 주연 여섯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에 참여해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음악 개성을 듬뿍 녹여낸 작품이다. 앨범명 'Livelock'은 '무한 반복'을 뜻하는 컴퓨터 프로그래밍 용어로 미니 1집 'Hello, world!'(헬로, 월드!), 미니 2집 'Overload'(오버로드), 미니 3집 'Deadlock'(데드록)에 이어 IT 용어로 네이밍됐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JYP의 아티스트 레이블 STUDIO J(스튜디오 제이)가 DAY6(데이식스) 이후 약 6년 3개월 만에 론칭한 보이밴드. 드러머이자 리더인 건일, 키보디스트 정수와 오드, 기타리스트 가온과 준한, 베이시스트 주연 6인으로 구성되어 풀 밴드의 폭발적 에너지를 장착했고, 현실과 미지의 공간 '♭form'(플랫폼)을 오가는 독특한 세계관을 선사하며 '차세대 K팝 슈퍼 밴드'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한편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네 번째 미니 앨범 'Livelock'과 타이틀곡 'Break the Brake'는 오는 11일(수)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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