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한혜진과 축구선수 기성용의 딸 시온 양의 외모가 화제가 된 가운데, 스타 부부의 2세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2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서는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 무대에 오르고 있는 한혜진과 임수향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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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임수향은 기성용이 한혜진을 응원하기 위해 도시락을 보내왔다며 "결혼을 장려하는 부부"라고 부러워했다. 한혜진과 기성용 부부의 이야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DJ 박하선은 이 부부의 딸을 실제로 봤다면서 "너무 예쁘다. 평범하게 살기 힘든 외모"라고 전했다. 임수향은 "엄마 아빠가 너무 예쁘고 잘생겼으니까"라고 덧붙였다.이에 한혜진과 기성용의 딸 시온 양에 대한 기대감이 치솟았다. 지난해 12월 한혜진은 마스크를 한 시온 양의 사진을 몇 차례 공개한 바 있는데, 커다른 눈망울에 청초하고 순수한 분위기가 한혜진과 기성용을 닮아 있어 눈길을 끈다.
이보다 앞서 과거 공개된 시온 양의 유아 시절 모습은 마치 인형을 떠올릴 만큼 귀엽고 깜찍한 외모로 크게 화제된 바 있다.
연예계 대표 부부 배우 장동건과 고소영 2세의 외모에 대해서는 과거 가수 서인영이 한 방송에서 증언한 바 있다. 서인영은 지난 2015년 SBS 예능프로그램 '썸남썸녀'에 출연해 장고 부부 2세의 미모에 대해 "아들과 딸 모두 너무 예쁘다. 그렇게 예쁜 아이를 처음 봤다. 장동건의 눈에 고소영의 얼굴형을 닮아 완벽하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고)소영언니의 집에 놀러 가면 언니는 늘 분주하다. 가사 일부터 육아까지 모두 직접 한다. 대단하다"라고 엄지를 치켜세운 바 있다.
손예진은 육아에 대해 "너무 힘든 부분이 당연히 있지만 아기가 주는 행복이 이제껏 살면서 느끼지 않은 행복인 것 같다"라면서도 둘째 임신에 대해서는 "그건 좀 고민해 볼 필요가 있지만 아기가 너무 예쁘다. 너무 귀엽다"라고 말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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