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미미가 입술 필러를 솔직하게 고백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35회는 '오 마이 케미 살짝 통했어'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백지영, 배우 임원희, 정석용, 오마이걸 미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미미는 "멤버들 뒤에서 미미한 존재감을 가졌던 오마이걸의 병풍, 8년 만에 미친 존재감 발사중인 자수성가의 아이콘"으로 소개됐다. tvN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을 통해 대세로 부상하며 뉴진스, 아이브, 블랙핑크 멤버들과 함께 개인 브랜드 평판 10위에 오른 것. 미미는 "원래 내 이름을 검색하면 인형 미미가 먼저 나왔다. 나는 바닥에 있었는데 이제는 내가 첫 번째로 나온다"며 뿌듯해했다.
‘지락실’ 전후의 인기 차이에 대해서도 말했다. 미미는 "'지락실' 나오기 전까지는 마스크를 안 껴도 내가 누군지 많이 못 알아봤다. '지락실' 이후로는 마스크를 껴도 해외에서도 알아봐 주시더라"고 밝혔다.
이어 "오마이걸 때는 오마이걸이 올라갈수록 난 떨어졌다. 오마이걸은 요정돌이지 않나. 나는 요정과는 거리가 좀 멀어서"라고 덧붙였다. 미미는 여자 아이돌이 맞나 싶을 만큼 시술도 쿨하게 고백했다. ‘지락실’을 보고 팬이 됐다는 백지영과 입술이 닮았다는 이야기를 듣자 필러 주사를 맞았다고 밝힌 것. 그러면서 "조금씩 넣고 모양만 살짝 잡았다. 잇몸이 엄청 마른다. 그러면 입술이 잇몸에 붙는다"라고 고백했다.
연애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말했다. 채널A ‘하트시그널4’ MC로 활약했지만, 연애 경험은 거의 없다는 것. 미미는 "17살 때가 마지막 연애다. 그때 사귄 기간이 50일이다. 연애 경험으로 안 쳐준다더라. 남자애가 다른 여자와 바람이 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연애가 내 삶에 맞지 않다고 생각했다. 썸 타는 것 자체도 안 좋아한다. 시간을 할애하고 감정을 소비해야 하는 게 시간이 아깝다. 감정 소비를 왜 해야하나 싶다"고 덧붙였다.
미미는 박보검과의 남다른 인연도 발혔다. ‘지락실’ 인물퀴즈 당시 박보검 사진을 보고 김범수라고 말했던 미미는 "해본 사람만 안다. 갑자기 딱 보여주면 이름이 바로 생각나지 않는다“고 해명헀다.
이어 "박보검 선배님이 '지락실'을 잘 보신단다.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나를 지목해도 되냐고 매니저님을 통해 연락하셨더라. 당연히 된다고 좋은 취지에 참가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고 말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지난 20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35회는 '오 마이 케미 살짝 통했어'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백지영, 배우 임원희, 정석용, 오마이걸 미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미미는 "멤버들 뒤에서 미미한 존재감을 가졌던 오마이걸의 병풍, 8년 만에 미친 존재감 발사중인 자수성가의 아이콘"으로 소개됐다. tvN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을 통해 대세로 부상하며 뉴진스, 아이브, 블랙핑크 멤버들과 함께 개인 브랜드 평판 10위에 오른 것. 미미는 "원래 내 이름을 검색하면 인형 미미가 먼저 나왔다. 나는 바닥에 있었는데 이제는 내가 첫 번째로 나온다"며 뿌듯해했다.
‘지락실’ 전후의 인기 차이에 대해서도 말했다. 미미는 "'지락실' 나오기 전까지는 마스크를 안 껴도 내가 누군지 많이 못 알아봤다. '지락실' 이후로는 마스크를 껴도 해외에서도 알아봐 주시더라"고 밝혔다.
이어 "오마이걸 때는 오마이걸이 올라갈수록 난 떨어졌다. 오마이걸은 요정돌이지 않나. 나는 요정과는 거리가 좀 멀어서"라고 덧붙였다. 미미는 여자 아이돌이 맞나 싶을 만큼 시술도 쿨하게 고백했다. ‘지락실’을 보고 팬이 됐다는 백지영과 입술이 닮았다는 이야기를 듣자 필러 주사를 맞았다고 밝힌 것. 그러면서 "조금씩 넣고 모양만 살짝 잡았다. 잇몸이 엄청 마른다. 그러면 입술이 잇몸에 붙는다"라고 고백했다.
연애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말했다. 채널A ‘하트시그널4’ MC로 활약했지만, 연애 경험은 거의 없다는 것. 미미는 "17살 때가 마지막 연애다. 그때 사귄 기간이 50일이다. 연애 경험으로 안 쳐준다더라. 남자애가 다른 여자와 바람이 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연애가 내 삶에 맞지 않다고 생각했다. 썸 타는 것 자체도 안 좋아한다. 시간을 할애하고 감정을 소비해야 하는 게 시간이 아깝다. 감정 소비를 왜 해야하나 싶다"고 덧붙였다.
미미는 박보검과의 남다른 인연도 발혔다. ‘지락실’ 인물퀴즈 당시 박보검 사진을 보고 김범수라고 말했던 미미는 "해본 사람만 안다. 갑자기 딱 보여주면 이름이 바로 생각나지 않는다“고 해명헀다.
이어 "박보검 선배님이 '지락실'을 잘 보신단다.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나를 지목해도 되냐고 매니저님을 통해 연락하셨더라. 당연히 된다고 좋은 취지에 참가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고 말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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