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의 첫 솔로 앨범 ‘레이오버(Layover)’가 K팝 솔로 음반 발매 당일 최다 판매량 신기록을 작성했다.
9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뷔가 전날 오후 1시 발매한 ‘레이오버’ 피지컬 음반은 같은 날 일반 버전 약 134만4000장·위버스 버전 약 32만7000장 등 누적 판매량 167만 장을 넘겼다. 한터 차트 K팝 솔로 첫날 판매량 1위다. 역시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의 지난 4월 ‘디-데이’(D D-Day) 발매 첫날 판매량 107만2311장을 넘겼다.한터차트에서 발매 당일 100만 장을 넘긴 K팝 솔로 가수는 모두 3명이며 모두 방탄소년단 멤버다. 지난 3월 지민의 ‘페이스(FACE)’는 발매 당일 102만1532장이 팔렸다.
뷔의 ‘레이오버’는 진의 ‘디 애스트로넛’, 지민의 ‘페이스’, 슈가의 ‘디-데이’, 제이홉의 ‘잭 인 더 박스’에 이어 방탄소년단 멤버 솔로작 중 5번째로 누적 판매량 100만장을 넘겼다. 멤버 5명이 솔로로 밀리언셀러 작품을 내놓은 건 K팝 그룹 중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
‘레이오버’엔 타이틀곡 ‘슬로 댄싱(Slow Dancing)’과 선공개곡 ‘레이니 데이즈(Rainy Days)’, ‘러브 미 어게인(Love Me Again)’, ‘블루(Blue)’, ‘포 어스(For Us)’, 보너스 트랙인 ‘슬로 댄싱(Slow Dancing)(Piano Ver.)’ 등 6곡이 살렸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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