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현성이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 2에 전격 특별출연한다.
SBS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 2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10회에서는 백참(서현철)이 10년 전 소방대원들의 목숨을 앗아갔던 ‘판자촌 화재사건’의 진실이 윗선과 얽힌 방화였음을 밝혀내는 내용으로 통쾌함을 안겼다. 이에 더해 진호개(김래원)가 최종 빌런인 덱스가 국과수 촉탁 법의학자 한세진(전성우)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렸지만, 폭발로 인해 생사가 불투명해 위기감을 드높였다.이와 관련 탄탄한 연기력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 장현성이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11회, 12회에 전격 등장해 강렬한 임팩트를 안긴다. 극 중 장현성은 대검찰청 장성재 검사 역으로 출격,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할 예정이다. 특히 장현성은 압도적인 열연으로 마지막까지 서사를 뒤흔들 맹활약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런가 하면 장현성은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 ‘쓰리 데이즈’, ‘의문의 일승’ 등 신경수 감독과 여러 번 인연이 닿아 호흡을 맞췄었고, 그와 함께했던 작품들은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다. 짧지만 그와 한 번 더 호흡할 수 있는 기회라 감사한 마음으로 특별출연을 하게 됐다”라며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에 특별출연을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
더불어 “다수의 인원과 속도감 있게 촬영해야 하는 장면들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그 안에서 서로 배려하며 즐겁게 촬영하는 분위기가 인상 깊었다. 이번에도 또 하나의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다”라며 훈훈한 촬영장 분위기를 증언했다.
이어 “시청자로서 챙겨보던 작품이었는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서 감사한 시간이었다”라는 소감과 함께 “지금까지 함께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저 또한 한 명의 시청자로서 마지막 회까지 꼭 함께하겠다”라는 말을 남겨 감동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혼신을 다한 열연으로 가장 강렬한 막판 에피소드에 힘을 보태준 장현성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며 “8일(금), 9일(토) 방송될 11회와 12회에서 그간 촘촘히 쌓아 올린 ‘소옆경’ 시리즈의 최종 결말이 나온다. 시청자들의 가슴을 요동치게 만들 마지막 이야기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SBS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 2,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는 11회는 오는 8일(금), 최종회인 12회는 9일 (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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