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가수 마일리 사이러스가 영화 '라스트 송'으로 인연을 맺은 전 남편 리암 헴스워스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마일리 사이러스는 틱톡을 통해 '라스트 송'에 전 남편을 캐스팅했던 것과 관련해 회상했다. 마일리 사이러스는 2010년 개봉한 영화 '라스트 송' 촬영장에서 리암 헴스워스와 만났다.마일리 사이러스는 "2008년 디즈니를 위해 다른 장편 영화를 만들 필요가 있었다. 나는 그 영화가 '한나 몬타나'의 일부가 되기를 원하지 않았다. 대본을 썼을 때 극 중 제 남자친구인 윌을 연기할 모든 남자를 오디션 할 때였다. 우리는 오디션을 수천 개에서 마지막 세 개로 줄였다. 리암은 그 마지막 세 개 중 하나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영화가 매우 특별하게 느껴지게 하는 요소 중 하나는 두 명의 아주 젊은 사람이 서로 사랑에 빠지는 것을 보는 것이었다. 이는 실제에서 일어나고 있었기 때문에 그 케미스트리를 부인할 수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마일리 사이러스는 2018년 12월 리암 헴스워스와 결혼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결혼 8개월 만에 이혼을 발표했다. 2020년에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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