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하이키(H1-KEY)가 데뷔 후 처음 더블 타이틀곡을 선공개한다.

하이키(서이, 리이나, 휘서, 옐)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서울 드리밍'(Seoul Dreaming)의 첫 번째 타이틀곡 '불빛을 꺼뜨리지 마(Time to Shine)'를 선 발매 한다.

'서울 드리밍'은 지난 1월 5일 발매한 미니 1집 '로즈 블러썸'(Rose Blossom) 이후 약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하이키는 서울에서 꿈을 꾸는 이들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내면의 건강함'을 담은 두 번째 앨범인 만큼 '꿈을 꾼다(Dreaming)'는 행위에 주목하며 '서울(Seoul)'과 '꿈을 꾼다(Dreaming)'는 두 가지 핵심 키워드 아래 결이 맞는 음악들이 앨범에 수록된다.

'불빛을 꺼뜨리지 마'는 괜찮다는 위로와 가슴 뜨거운 뭉클함을 동시에 전달하는 곡으로 하이키와 최상의 시너지를 내고 있는 홍지상 작가가 작사 및 프로듀싱을 맡았다. 또 신곡은 '불어대는 바람에 때론 꺼질 것 같은 순간이 오기도 하지만, 계속 꿈꾸는 한 우리의 불빛은 절대 꺼지지 않는다'는 메시지로 K팝 팬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선물할 예정이다.

하이키는 전작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로 국내 실시간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중소돌의 기적', '역주행의 신화' 등의 타이틀을 얻었다. 다시 한번 '내면의 건강함'에 초점을 맞추며 자신들의 이야기를 담은 '서울 드리밍'으로 웰메이드 앨범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하이키가 이번 활동을 통해 보여줄 색다른 모습에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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