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효주가 디즈니+ '무빙'에서 자기 아들을 연기한 이정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효주는 20일 "대본리딩 하면서 눈물짓던 게 엊그제 같은데 시간이 참 빠르네. 정하가 봉석이라서 감사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무빙에서 봉석이가 웃을 때 같이 웃고 울 때 같이 울었어. 정말 대견해. 고생 많았어 아들. 마음 편히 날아올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효주와 이정하의 모습이 담겼다. 한효주는 이정하와 나란히 앉아 휴지로 눈물을 닦고 있는 모습이 돋보인다. 또한 노란색 우비를 입고 있는 이정하의 모습도 공개했다.


한효주와 이정하는 디즈니+ '무빙'에서 모자 호흡을 맞췄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다.

한효주와 이정하가 출연한 '무빙'은 총 20부작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두 편씩 공개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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