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노라조의 원흠이 6세 연하 여자친구와 결혼한다.
오늘(20일) 노라조 원흠은 30대 비연예인 신부와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3년 전 지인의 소개로 인연을 맺고, 지난해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예비 신부는 37세 직장인인 것으로 전해졌다.노라조 원흠은 지난 7월에 결혼 소식을 알렸다. 원흠은 손 편지를 통해 "부족한 저를 항상 아껴주고 큰 사랑 보내주는 여러분께 기쁜 소식을 전해 드리려 한다"라며 팬들에게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저에게 둘이어야만 하도록 믿게 만들어준 사람이 찾아왔다"며 "항상 곁에서 긍정적으로 서로를 아껴주는 좋은 관계로 지내왔고, 자연스레 이 사람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되어 오는 8월에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라고 전했다다.
원흠의 결혼식에는 그가 속한 연예인 야구단 슈퍼맨즈의 다수의 가수와 뮤지컬 배우, 같은 그룹 멤버 조빈이 나설 예정이다. 원흠은 최근 조빈과 함께 라디오에 출연하여 "형이 통이 정말 크다"며 "큰 중고차 가격 정도 되는 현금을 주더라"며 밝히기도 했다.
한편 원흠은 지난 2018년 그룹 노라조의 새 멤버로 합류, 이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4일에는 신곡 '일개미'를 발표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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