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수근이 ‘제1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 개막식 MC로 나선다.



오는 25일(금) 저녁 7시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제1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하 ‘부코페’)의 개막식에 이수근이 사회자로 확정, 화려한 축제의 포문을 연다.

이수근은 2003년 KBS 18기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 현재 ‘짠내골프’, ‘귀염뽕짝 원정대’, ‘한블리’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으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런 그가 아시아 최초 최대 국제코미디페스티벌인 ‘제11회 부코페’ 개막식을 위해 부산을 찾는다고 해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11회 부코페’ 개막식에는 팝핀현준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일본 호스트(?) 다나카와 페인터스까지 부코페를 축하하기 위해 무대를 빛낸다. 이외에도 부코페에서만 볼 수 있는 블루카펫에는 신봉선, 김민경 등 국내 유명 코미디언과 숏박스, 빵송국, 99대장 나선욱 등 대세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을 비롯해 호주, 일본을 포함한 10개국 해외 코미디언들도 함께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개막식에는 오직 부코페만을 위해 특별 무대를 준비한 태양인, 찌드래곤, 브루노바스, 자이언턱, 카터벨트부터 세계 각국의 수준 높은 코미디쇼를 펼칠 리빙카툰듀엣, 가베지, 톰워커, 패밀리카뮤까지 더욱 풍성해진 행사로 축제의 서막을 올린다.



개막식을 향한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는 가운데 ‘제11회 부코페’는 오는 8월 25일(금)을 시작으로 9월 3일(일)까지 총 10일간 진행된다. 지난 7월 20일(목)에 오픈된 ‘제11회 부코페’ 개막식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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