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몬스타엑스 멤버 기현이 8월 22일 입대한다.
기현은 8월 1일 몬스타엑스 공식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남겼다. 그는 "제가 8월 22일에 입대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미 제가 여러 번 말해서 예상했어도 몬베베(팬클럽 이름)는 걱정을 먼저 할 텐데 오히려 저는 밀려있던 숙제를 하는 기분이라 홀가분합니다"라고 덧붙였다.기현은 "그저 저를 응원해 주는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다는 게 감사할 따름입니다. 가기 전까지 여러 가지로 소중한 시간 만들 수 있게 노력할게요"라면서 "저를 포함해서 멤버들이 잠시 자리를 비우게 됐지만 어디 다른 곳 가면 안 됩니다. 장난 아니에요. 진지합니다. 밥 잘 챙겨 먹고! 건강하고! 힘내고! 잘 지내고 있으면 금방 돌아오겠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기현은 몬스타엑스 네 번째 입대 멤버가 됐다. 셔누는 올해 4월 소집해제 됐으며, 최근 민혁과 주헌이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다음은 기현 손편지 전문몬베베! 기현이에요! 오늘 하루도 잘 보내고 있죠?
어떻게 글을 이어 나갈지 고민을 많이 해봤지만 이렇게만 말해도 이미 몬베베는 알 것 같아서 이런 말 저런 말 붙이지 않을게요!제가 8월 22일에 입대하게 되었습니다.
이미 제가 여러 번 말해서 예상했어도 몬베베는 걱정을 먼저 할 텐데 오히려 저는 밀려있던 숙제를 하는 기분이라 홀가분합니다!
그저 저를 응원해 주는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다는 게 감사할 따름입니다ㅎㅎ가기 전까지 여러 가지로 소중한 시간 만들 수 있게 노력할게요!
저를 포함해서 멤버들이 잠시 자리를 비우게 됐지만 어디 다른 곳 가면 안 됩니다. 장난 아니에요. 진지합니다♡
밥 잘 챙겨 먹고! 건강하고! 힘내고! 잘 지내고 있으면 금방 돌아오겠습니다
다녀와서 멤버들이랑 "사랑한다 몬베베" 해야지 ㅎㅎ
이만 마칠게요! 사랑하고 빠빠이♡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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