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에고이스트' 공식 포스터. /사진제공=㈜태양미디어그룹


영화 '에고이스트'가 오는 7월 26일 개봉을 앞두고 감독 마츠나가 다이시와 주연 배우 스즈키 료헤이, 미야자와 히오의 ‘개봉 축하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에고이스트'는 사랑이 필요했던 두 남자 ‘료스케’와 ‘류타’의 만남과 헤어짐, 그 이후의 이야기를 그린 감성 드라마다.
영화 '에고이스트' 개봉 축하 인사 영상 /사진제공=㈜태양미디어그룹


공개된 개봉 축하 인사 영상은 “안녕하세요”라는 반가운 한국말 인사를 전하는 마츠나가 다이시 감독의 얼굴로 시작한다. 수줍은 인사말로 감독은 “이번 7월 한국에서 영화 '에고이스트'가 개봉합니다. 한국에서 이 작품이 개봉하게 되어 정말로 기쁘게 생각합니다”라며 부천영화제 초청 상영에 이어 정식 개봉해 한국 관객을 만나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배우 스즈키 료헤이와 미야자와 히오의 훌륭한 연기를 극장의 큰 스크린에서 봐주셨으면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배우 스즈키 료헤이와 미야자와 히오도 개봉 축하 인사 영상을 전했다. 스즈키 료헤이는 영화에 대한 간단한 스토리를 소개한 뒤 “타이틀은 '에고이스트'이지만 사람들은 전부 ‘이기적인’ 부분이 있기 때문에 오히려 사람을 깊이 사랑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당당함과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있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미야자와 히오는 영화 속 ‘류타’처럼 청량한 매력이 돋보이는 모습을 보여 팬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그는 “여러분들의 반응과 생각이 어떨지 많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영화에 대한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라며 한국 개봉에 대한 설렘과 기대를 전했다.

'에고이스트'는 오는 7월 26일 국내 개봉한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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