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정다경, 정호영이 K-문화의 위상을 높였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FiL, SBS M, 라이프타임 ‘나랏말쌤 2 : 한류 일타쌤 원정대’ 최종화가 방송된 가운데, 허경환, 정다경, 정호영은 베트남에 한류 문화를 성공적으로 전파했다.
이날 정다경과 정호영은 마지막을 맞이해 베트남 껀저섬 정글에 방문, 껀저섬에까지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두 사람은 한국 전통 선물들을 준비한 것은 물론, 현지인들에게 직접 인터뷰를 진행하며 K-문화를 알리는 등 빛나는 활약상을 보였다.
이어 한국 문화 홍보에 열을 올린 정다경과 정호영은 만나는 사람마다 “한국 아세요?”, “한국 가보셨어요?” 등 다채로운 질문을 건네는가 하면, 한국을 알릴 수 있는 물건들을 선물하면서 현지인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허경환의 활약 역시 빛났다. 허경환은 백진이, 백호와 함께 베트남 주니어 골프 국가대표 선수들을 만나 대결을 펼쳤고, 주니어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신중하고 집중하는 모습으로 대결에 임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마지막으로 정다경은 “어떻게 하면 한국을 많이 알릴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잘 마무리돼서 뿌듯하다”라는 소감을 밝혔고, 정호영은 “한국 음식으로 한국에 대한 인상이 좋아진 것만으로 충분하다”라며 뿌듯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처럼 허경환, 정다경, 정호영은 ‘나랏말쌤2’ 최종화까지 눈부신 활약을 펼쳤고, 한국을 사랑하는 현지 사람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선물하는 등 감동과 훈훈함을 동시에 자아내기도 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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