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 유플러스 tv)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파리컬렉션 비하인드를 전한다.

21일 자정 첫 공개되는 LG유플러스의 ‘STUDIO X+U’가 제작하는 새 예능 ‘믿고 말해보는 편-내편하자’에서는 한혜진, 풍자, 엄지윤, 랄랄 4MC의 ‘탐폰 논쟁’이 펼쳐진다.

이날 편들러 MC들은 기상천외한 별별 고민들 중에서도 탐폰 때문에 15년지기 절친과 사이가 어색해진 사연에 공감을 보인다.

사연을 보낸 주인공에 따르면 해외 여행 첫날부터 생리가 터져 곤란해하던 친구가 자신에게 비상용 탐폰을 대신 넣어달라고 부탁했지만 거절했다고.
하지만 여행 마지막 날 친구는 탐폰만 넣어줬으면 자기도 재밌게 수영하고 놀았을 것이라면서 자신을 원망했다고 했다. 이어 화장실에서 탐폰과 씨름하는 민망한 상황 설명과 풍자의 몹쓸 재연에 비명이 난무하고, 특히 랄랄은 “친한 언니에게 브라질리언 왁싱을 해 준 적도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유발한다.
그동안 매 사연마다 엇갈린 반응을 보여왔던 편들러 MC들은 이번만큼은 의견 일치를 이룬다.
여기에 사연을 듣던 중 과거 후배 모델 혜박과 함께 참여한 파리컬렉션에서의 에피소드를 떠올린 한혜진은 “그때는 한숨도 못 자고 노이로제에 걸릴 정도였다”면서 위험하고 아찔했던 순간을 털어놓는다.
자기 관리에 완벽한 프로 모델인 그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믿고 말해보는 편-내편하자’ 1화는 21일 0시 U+모바일tv를 통해 첫 공개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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