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생일을 맞아 2억 5000만 원을 기부했다.
16일 아이유 공식 SNS에는 "유애나에게 배운 것 유애나를 통해 느낀 것 유애나로부터 받은 것들이 언제나 아이유를 움직이는 실천의 재료가 됩니다. 사랑해요. 오늘도 많이 고맙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아이유는 아이유와 팬클럽 유애나의 이름을 합쳐 '아이유애나'라는 이름으로 행복나눔재단, 하트하트재단, 한국미혼모가족협회, 한국취약노인지원재단에 2억 5000만 원을 기부했다. 특히 아이유는 꾸준히 아이유애나라는 이름으로 선행에 앞장서 왔다.
앞서 5일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유애나라는 이름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1억 원을 후원했다. 또한 지난달에는 발달장애인 특수학교인 밀알학교 학생들을 위해 피자 파티를 열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그는 학생, 교사 모두가 넉넉하게 먹을 수 있는 피자와 음료, 떡을 준비했으며 떡은 아이유의 어머니가 함께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유는 현재 영화 '드림'(감독 이병헌)으로 관객과 만나고 있다. '드림'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 역)와 열정 없는 PD 소민(아이유 역)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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