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신인 보이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멤버들의 얼굴이 공개됐다.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재현, 태산, 이한, 운학)는 12일 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BOYNEXTDOOR [WHO!] Trailer Film’이라는 이름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번 영상에서는 베일에 가려져 있던 멤버들의 얼굴이 처음으로 공개되어 눈길을 끈다. 독서에 몰두하는 태산, 곰인형을 이고 환하게 웃는 운학, 축구와 강아지를 좋아하는 재현, 전기 자전거를 타는 성호, 춤에 진심인 리우, 물고기를 뚫어져라 관찰하는 이한까지 여섯 멤버들은 각자의 개성을 자랑했다.

"야, 내가 미친 건지 들어봐"라는 태산의 말과 함께 영상이 시작되고, 멤버들은 각자 한 눈에 반한 상대를 떠올리며 이야기를 나눈다. 시간이 흐르고 파티장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멤버들의 모습으로 끝을 맺으며 앞으로 보이넥스트도어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남긴다.

오는 30일 데뷔하는 보이넥스트도어는 하이브와 KOZ 엔터테인먼트가 함께 제작하는 6인조 보이 그룹이다. 팀명에는 또래 친구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일상의 이야기를 솔직한 음악으로 표현해 꾸밈없고 편안하게 다가가겠다는 뜻을 담았다.

이들은 데뷔 싱글 'WHO!'에 수록된 3곡을 모두 타이틀로 내세우며 음악적 자신감을 드러냈다. 겠다'와 'Serenade'의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직접 참여한 음악을 바탕으로 자신들의 이야기를 솔직하고 꾸밈없이 풀어내 대중과 공감대를 형성하겠다는 포부가 엿보인다.

(여자)아이들의 'TOMBOY' 지코의 '아무노래' '새삥 (Prod. ZICO) (Feat. 호미들)’ 등 다수의 히트곡을 제작한 프로듀서 팝타임(Pop Time)을 필두로 프로듀서 겸 아티스트 지코(ZICO), 프로듀서 카코(Kako)가 데뷔 싱글의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이 중 두 곡의 뮤직비디오는 음원 발매 전인 23일, 26일에 선공개되며 마지막 한 곡은 데뷔일에 오픈된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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