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이장우가 요트 조정 면허 시험에 당당히 합격했다.

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장우가 요트 조정 면허 시험에서 합격증을 손에 쥐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장우는 한강 요트 교실로 향했다. 그는 "요트를 타고 세계 일주를 하는 게 꿈이다"라며 요트 면허 조종 취득 수업 과정에 등록했다. 이장우는 여러 매듭 짓기를 습득한 후 실습 수업에 참석하며 차근차근 시험을 준비했다.
이장우는 실기 시험을 앞두고 잔뜩 긴장했음을 드러내며 "잠을 못 잤는데도 잠이 안오더라"면서 "아침에 몸이 안 좋더라. 추위와 긴장감 때문이더라. 그래서 아침에 열을 내려고 전날 먹고 남은 제육볶음 먹고 왔다"고 팜유멤버다운 긴장해소법을 전해 웃음을 더했다.

시험번호 1번을 받은 이장우는 "1번이 모든 걸 처음 해야 해서 부담감이 크다"라고 말했고 결과는 합격이었다. 이장우는 "배를 타고 발리를 가고 싶다"라며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이어 그는 요트선박장에 앉아 "요트 너무 갖고 싶다. 50세 됐을 때 다 접고 나폴리 가서 10년 동안 안 돌아오는 거다. 그 꿈을 위해 지금은 작은 배를 알아 보고 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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