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석이 어린이날을 맞아 선한 영향력을 보여줬다.
이종석은 가정의 달인 만큼 모든 어린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해 나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지난 3일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에 1억 원을 전달했다. 이종석이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기부한 1억 원은 저소득층 소아 환우들의 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특히 이번 기부금은 지난 30일 이종석이 직접 개최한 바자회의 수익금이 더해져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팬들과 함께 만들어 낸 따뜻한 마음이 선한 영향력으로 발휘되어 온기를 더했다.
평소 도움이 필요한 곳에 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가졌던 이종석은 꾸준히 기부활동을 해왔다. 지난해 산불 피해 이웃돕기를 위해 희망브리지 재해구호협회에 1억 원을 기탁했고,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 원을 쾌척하기도 했다. 또 유니세프를 통해서는 국내·외 소외 아동을 위한 지원금을 전한 바 있다. 이렇듯 이종석은 사회 곳곳에 지원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보탬이 되고자 노력하는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이종석의 연인 아이유의 기부 행보와도 닮아있다. 아이유 역시 데뷔 이후 특별한 기념일마다 팬클럽 이름인 ‘유애나’와 함께 ‘아이유애나’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왔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기부에 앞장서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기도 했다. 2022년 대외적으로 알려진 기부액만 9억 2000만 원에 달한다. 이종석과 열애 인정 직후에도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연탄 모으기 성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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