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방송인 장영란이 ♥한창과 부부 첫 여행에서 부부싸움을 했다.

29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방송최초 다 보여주는 장영란 부부 실체 (부부싸움,모텔)'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두 사람은 남편의 부산 학회 참석차 결혼 후 처음으로 단 둘이 여행을 준비하는 장면이 담겼다. 장영란은 부부만의 첫 여행에 설레어했지만 그것도 잠시. 짐 때문에 한창과 다투게 됐다.
택시 안에서 두 사람은 한 마디도 하지 않았고 기차를 타러 가는 에스컬레이터에서 장영란은 "카메라를 대니까 그때서야 웃는다"라며 한창에게 한 마디 했고 한창 역시 "당신도 그러지 않냐"라며 티격태격했다.
한창이 커피를 사러 간 사이 장영란은 싸움의 원인이 됐던 짐을 가르키며 "저 놈의 노란 가방때문에"라며 속상해했다. 이후 장영란의 구독자가 나타났고 덕분에 분위기는 좀 풀어졌다.

이후 저녁을 먹으며 화해 모드에 돌입한 한창은 "여보가 칭찬해주니까 좋다. 나도 좀 칭찬해주면 안 돼?"라고 섭섭해했다. 이어 그는 "내가 살면서 얼마나 힘든 줄 알아, 요새? 살면서 힘들어서 그래, 진짜"라며 요즘 고민이 많아 운전을 하는 중에도 갑작스럽게 눈물이 쏟아졌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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