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강재준이 목표 몸무게까지 3kg가 남았다고 밝혔다.
25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는 '※강재준의 다이어트※ 14주차 : 99일차 다이어터 멘탈관리 방법'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강재준은 108kg에서 시작해 83kg를 만들겠다고 다이어트를 선언했다. 다이어트 한지 99일이 지난 상황. 그의 몸무게는 86kg다.
강재준은 "현재 3kg 남았다. 대망의 3kg가 남았다. 108kg부터 시작해서 83kg까지 25kg 뺀다고 약속을 드렸다. 지금은 86kg다. 아직 안 끝났다"라고 밝혔다. 이어 "다이어트 시작하시는 분들이 아셔야 할 건 초반 고비만 넘기면 그 이후에는 체중이 불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강재준은 오는 5월 해외 스케줄과 제주 스케줄이 잡혀 있다고. 그는 "어떻게 유지할 지 고민 중이다. 먹는 촬영이다 보니 운동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 베트남이 덥기 때문에 어떻게 버텨야 할지 걱정도 되지만, 일단 다이어트가 먼저다. 독하게 마음 먹고 출발하도록 하겠다. 2~3kg 증량해서 올 수도 있는데 갔다 와서 바로 운동이나 식단으로 빼면 되니까 걱정하지 않는다"라고 했다.
강재준은 "유지하는 영상이랑 중간 중간 체중이 얼마나 되는지, 몇년 간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한다. 먹방도 다시 하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살 빼기 전보다 얻은 게 너무나도 많아요. 이젠 익숙해져서 처음보다는 힘들지는않지만 멘탈적인부분이 늘 힘든거같습니다. 남은 3kg 다 빼고 인사드릴게요. 같이 다이어트하시는분들 힘내시고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강재준은 2017년 개그우먼 이은형과 결혼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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