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나래가 55억원 이태원 단독주택 생활의 고충을 고백했다.

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는 21일 '박나래 뒷목 잡은 연애썰! 썸남들은 누구'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오은영은 "이번에 비도 많이 오고 겨울에 추웠는데 집 괜찮았어?"라며 단독주택에 사는 박나래의 근황을 물었다. 이에 박나래는 “아니요”라며 고개를 저었다.

그는 "수도가 싹 얼고 변기 물도 안 내려갔다. 물 안나오는 건 상관없는데 변기물 안 나오는 건 생존의 문제이지 않나. 저는 (화장실을) 자주 가야 하는데.. 그래서 이틀 삼일은 친구네 있었다"고 털어놨다.

앞서 박나래는 2021년 7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단독주택을 경매로 약 55억원에 낙찰받았다. 이 단독주택의 경매 당시 감정가는 60억9000만원이었고, 박나래는 55억1122만원을 써낸 것으로 알려졌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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