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이 돔텐트의 가격에 깜짝 놀랐다.
17일 김숙의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에는 '세계 10개뿐인 희귀 텐트부터 70년대 빈티지 텐트까지 총출동'라는 영상이 게시됐다.평소 캠핑을 즐기는 김숙은 캠핑 페스티벌 현장을 찾았다. 김숙은 평소 잘 보지 못했던 돔텐트를 보며 연신 감탄했다. 그는 "여기서 정말 구하기 힘든 텐트는 뭐냐"고 물었다. 관계자는 한 텐트를 가리키며 "한국에 4개 정도"라고 설명했다. 김숙은 "4개밖에 없냐"며 텐트를 보러 뛰어갔다. 흰색과 노란색이 섞인 또 다른 텐트에 대해 관계자는 "국내에는 세 동 정도 있다"고 설명했다. 김숙은 "국내에 세 동 있는데 여기 두 동이 있다고?"라며 깜짝 놀랐다.
흰색, 빨간색이 섞인 돔텐트에 대해 관계자는 "한국에는 세 동 정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김숙은 "세 동 밖에 없는 게 여기 왜 다 있냐"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관계자가 "가격은 대충 1400만 원 정도"라고 하자 김숙은 "나가있겠다. 여기와는 수준이 제가 많이 떨어진다. 저는 100만 원만 넘어도 후덜덜하는데 여기는 1000만 원 넘는 게 많다"며 놀랐다. 김숙이 "기 죽어서 여기 오겠나. 이런 텐트도 없는데"라고 하소연하자 관계자는 "다양한 텐트들을 다 같이 한 번 보자는 거다"며 위로했다.
1400만 원짜리 텐트를 만져보며 김숙은 "천이 다르다. 엄청 짱짱하다. 2중이다"며 감탄했다. 내부를 보면서도 "부자 캠퍼들은 이렇게 사는구나. 층고가 높다. 3m 조금 안 될 것 같다. 보통 아파트 층고가 2.4m 정도다. 이건 3m 가까이 되니까 기본 아파트보다 훨씬 높다"며 감탄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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