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연. / 사진제공=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이소연이 김종국과 뜻밖의 핑크빛 설렘을 자아낸다.

오는 19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방부제 미모를 자랑하는 ‘자기관리 끝판왕’ 이소연, 오윤아가 함께 출연한다.이소연은 ‘옥탑방의 문제아들’ 녹화를 오면서 설렜다고 전해 멤버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곧이어 설렘을 유발한 주인공이 김종국임이 밝혀지자 멤버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이소연은 요즘 이상형이 김종국 같은 스타일로 바뀌었다며 고백했다. 그는 “예전에는 친근감 있고 편안한 스타일이 좋았는데 나이 먹을수록 몸이 우락부락한 사람이 좋더라”며 “김종국 씨 옆자리 앉으니 더 떨린다”라고 수줍게 말해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했다.

승마, 골프, 사격, 필라테스 등 다양한 운동으로 탄탄한 몸매를 가꾼 것으로 알려진 이소연은 한때 ‘깡생수’로 살을 많이 뺐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음식 말고 물 배를 채웠다. 500ml 생수를 하루에 10병 가까이 먹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렇게 몇 달을 먹었더니 몸무게가 지금보다 7~8kg는 덜 나갔었다”라며 극한의 ‘깡생수 다이어트’ 방법을 털어놔 충격과 놀라움을 안겼다.

이소연이 이상형으로 꼽은 ‘근육맨’ 김종국과 뜻밖의 핑크빛 기류는 오는 19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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