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의 거침없는 '랭킹 질주'가 주목을 받고 있다.

임영웅은 주간 아이돌 랭킹사이트 '팬앤스타' 솔로 랭킹에서 26주 연속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기존 트로트 랭킹 연속 1위와 합치면 100주 이상 독주하고 있는 셈이다.팬앤스타' 4월 2주차 솔로 랭킹 투표(4월 10일부터 4월17일까지 진행)에서 임영웅은 2467만 5468표를 획득해 1위에 올랐다. 기존 트로트 랭킹(82주 연속 1위) 대신 솔로 랭킹에 포함된 이후 26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팬앤스타 솔로랭킹은 10주 연속 1위를 기록할 경우 홍대 N 스퀘어 한 달 옥외 광고, 30주 연속 1위에 오르면 홍대역 벽 랩핑 광고 대형 2주간, 50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면 잠실 롯데월드몰 샹들리에 1주간 광고, 70주 연속 1위에 오르면 홍콩 26w LED 광고 1주와 프랑스 파리 CITADIUM 1일 광고, 100주 연속 1위를 기록할 경우 고양 스타필드 미디어 타워&파노라마 스크린에 2주 동안 광고가 진행된다.

한편 임영웅은 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대구FC 대결의 시축자로 나서 하프타임 공연까지 선보였다. 거마비도 거절하고 자비로 유니폼을 사 추첨을 통해 다섯 명의 팬들에게 자신의 사인 유니폼을 선물했다.

총관중은 4만 7000명, 그중 유료 관중은 4만 5007명으로 이는 코로나19 이후 프로 스포츠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하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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